고양종합터미널 건물에 화재가 발생했다.
26일 일산에 위치한 고양종합터미널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사망자 5명이 확인됐다. 현재 소방당국이 나서 화재 진화에 나섰고 터미널 인근역인 백석역에서는 전철이 정차하지 않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고양종합터미널 건물은 홈플러스와 영화관 등이 입주한 건물로 추가 부상자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건물 주변은 검은 연기가 치솟아 인근을 뒤덮고 있는 상태다.
목격자들은 "고양종합터미널 지하부터 화재가 발생하기 시작했으며 점점 위로 올라가고 있는 중이었다"고 전했다.
경기북부 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원인은 지하 2층 음식점 공사현장 용접 과정에서 불이난 것으로 추정 중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어떡해.. 화염이 뒤덮었어",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더이상 부상자가 생기지 않길",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왜 또 이런일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kkangmin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