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中 전자상거래 관련주 '관심'

입력 2014-05-26 15:00  



마켓포커스 [차이나 뷰]
출연: 조용찬 미중산업경제연구소 소장


中 경동상청, 첫 거래일 10% 상승
중국 B2C 전자상거래시장의 올해 매출액은 1800억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보이며, 이 시장에서 경동상청의 점유율은 18.3%, 활동 계좌수는 3000만 명, 작년 매출액은 115억 달러, 순이익은 8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중국의 B2C시장은 매년 성장률이 100%에 이를 정도로 성장세가 가파르다. 또한 경동상청의 지분을 20% 가지고 있는 텐센트는 이번 경동상청의 상장으로 인해 2배 정도의 투자이익을 벌었다. 이 때문에 알리바바가 8월에 상장될 경우 중국의 전자상거래 시장과 관련된 종목들을 찾는 움직임이 지금부터 활발하게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중국증시 전망
중국은 하반기부터 20여개의 기업들이 매주 상장을 하게 된다. 이 때문에 수급 문제가 상당히 어려워지고, 지방정부의 채무 문제로 인해 채권 발행이 늘어나게 된다. 이로 인해 중국 내에서는 기관들이 채권 비중을 높이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경기 민감주는 3분기까지는 투자를 자제하는 전략이 좋다. 제약, 식품, 신에너지, 환경과 관련된 개별 종목 중심 접근 전략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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