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 개리 '사람냄새' 화제.."개정인 휴먼스멜 많이 사랑해주세요"

입력 2014-05-27 14:15  

가수 정인과 리쌍 멤버 개리가 환상적인 듀엣곡 `사람냄새`를 발표했다.




개리는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안녕하세요? 오늘 12시에 정인&갤의 꿀사과 같은 노래 `사람 냄새`가 개나리처럼 오픈 됩니다. 님들의 가정과 일과 사랑에 별똥별 같은 행운과 입이 귀에 걸리는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정인&갤의 듀오 이름 `개인`이 좋을까 `정리`가 좋을까 최강 개인?`이라며 `앞으로 듀엣 작업을 하면 무조건 앞에 `개`를 붙여서 팀이름을 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그래서 `개정인`으로 하는게 좋을거 같슴다. 개정인의 휴먼스멜 많이 사랑해 주시고 맛점하세요!`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모았다.

정인과 개리는 27일 정오 듀엣곡 `사람냄새`를 발표했다. 오랜만에 호흡을 맞춘 개리와 정인의 콜라보레이션은 리쌍과 정인이 기존의 보여왔던 음악적 스타일을 벗어나 대중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곡. 가요계 최고의 히트메이커 작곡가 팀인 이단옆차기와 정인이 함께 달콤한 멜로디를 만들었으며, 그에 어울리는 따뜻함이 묻어나는 개리의 가사가 덧붙여져 누구나 편하게 듣고 공감할 수 있는 밝고 경쾌한 곡으로 완성시켰다.

정인&개리의 디지털싱글 `사람냄새`는 각박한 세상 속 사람냄새가 그리워지는 현실 속에서 물질적 풍요보다 자신의 삶을 즐길 줄 아는 `사람냄새` 나는 우리들의 지극히 평범하고 달콤한 사랑의 속삭임이 진실되게 전달되는 곡이다. 지난 해 이단옆차기 프로젝트 앨범에 리쌍이 `눈물`이라는 곡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이후 1년 4개월만에 다시한번 호흡을 맞춘 곡이기도 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인 개리 `사람냄새` 완전 대박" "정인 개리 `사람냄새` 좋다" "정인 개리 `사람냄새` 무한 반복 중" "정인 개리 `사람냄새` 역시 정인 개리" "개정인 빵터졌다" "개정인 `휴먼스멜` 흥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리쌍컴퍼니)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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