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MC 신동엽 김아중의 다정한 모습이 화제다.
27일 종합편성채널 JTBC 공식 트위터에는 "백상예술대상 생생한 레드카펫 현장, 처음 만나는 스타들의 360도! 오늘 백상예술대상의 사회자 신동엽 김아중 님과 함께"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말끔한 수트 차림의 신동엽과 검정 드레스를 차려입은 김아중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김아중은 가슴이 깊게 파인 검정 드레스를 입고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배우 전지현, 이병헌 등 톱스타들이 `360도` 카메라와 처음 마주한 모습이 담겨져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동엽 김아중의 다정한 모습에 누리꾼들은 “신동엽 김아중 MC 잘 보더라”, “신동엽 김아중, 프로그램 같이해도 되겠다”, “신동엽 김아중 최고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은 이날 오후 6시 20분부터 JTBC에서 생중계됐다.
백상예술대상은 영화 13개 부문과 TV 14개 부문 등 총 27부문에서 걸쳐 시상이 이뤄졌다.
이날 TV 부문 대상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 역을 맡았던 전지현이 수상했다.
전지현은 “먼저 ‘별에서 온 그대’ 많이 사랑해준 시청자, 한국 넘어 아시아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박지은 작가 감사하다. 저에게 멋진 선물을 주셨다. 장태우 감독과 현장 스태프 최고의 드라마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전지현은 “별로 가지 않고 지구에 남아준 도민준 씨, 수현아 너무 고맙다. 다음에 또 하자”라며 ‘별에서 온 그대’ 파트너 김수현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전지현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어쩌면 이게 마지막일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작업을 한다. 그러면 멈춰있던 심장이 뛰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별에서 온 그대’ 하면서 뛰었던 심장 박동수가 시청자에게 좀 더 다가가지 않나 싶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전지현 소감에 누리꾼들은 “전지현 대상 소감, 멋지다”, “전지현 대상 소감, 김수현도 고마워 할 듯”, “전지현 소감, 부담감 떨쳐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화 부문 대상은 ‘변호인’의 송강호에게 돌아갔다.
송강호는 수상소감에서 “따뜻한 겨울이 아니라 뜨거웠던 겨울을 보냈다. 친구이자 영화 동지인 리더스필름 최재원 대표의 뚝심이 아니었다면 ‘변호인’이란 영화가 완성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사랑하는 아내 송주연양, 송준평군에게 사랑한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송강호는 세월호 참사를 언급하며 “잊으려야 잊을 수 없는 참담한 사건이 있었다. 소중한 생명을 희생당한 많은 분들에게 삼가 명복을 빈다. 가족들에게 힘과 용기를 잃지 말라는 말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백상예술대상 송강호 수상 소감에 누리꾼들은 “백상예술대상 송강호 소감 정말 멋지다”, “백상예술대상 송강호 소감.. 진심이 느껴진다”, “백상예술대상 송강호 당연히 받을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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