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요양병원 화재, 환자와 간호조무사 21명 사망.."조기 진화 했지만 사망자 많은 이유가?"

입력 2014-05-28 11:02  



전남 장성의 한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환자 20명과 간호조무사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망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여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28일 0시 27분께 발생한 이 화재는 전남 장성군 삼계면 효실천사랑나눔요양병원 별관 건물 2층에서 발생해, 환자 20명과 간호조무사 1명이 사망했다.


또 6명의 중상자와 1명의 경상자가 있어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이 병원에는 본관을 포함해 320여명의 환자가 입원해 있었으며, 불이 난 별관에는 환자 34명과 간호사 1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환자 대부분은 치매나 중풍 등 노인성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60-80대 노인들이다. 화재가 발생하자 별관에 있던 35명 중 7명은 스스로 대피했으나 나머지 28명은 미처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빈 병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전기 누전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장성 요양병원 화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성 요양병원 화재, 이 정권 들어 왜 이렇게 사건사고가 많은가", "장성 요양병원 화재, 정확한 원인파악이 중요하다 ", "장성 요양병원 화재, 얼른 안전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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