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계, 안전 최우선 경영 실천 결의문 채택

입력 2014-05-28 16:11   수정 2014-05-28 23:27



자동차, 조선, 철강, 화학, 전자, 건설업 등 국내 주요 기업 50여개사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안전을 기업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산업 현장의 산재 예방을 위한 `안전 최우선 경영 실천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이들 경영진은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직무대행 김영배)가 2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고용노동부장관 초청 산재예방 정책 CEO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결의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세월호 참사와 화학사고 등 잇따른 중대재해 발생으로 안전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지난 20일 열린 경제5단체장 회의 후속대책의 일환으로 산업계의 안전경영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하고 결의하는 차원에서 마련됐습니다.

김영배 경총 회장직무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산업재해를 원천적으로 예방하고, 안전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최고경영자가 안전경영 방침을 확고히 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간담회에서 기업 대표들은 최근 기업별로 진행되고 있는 안전관리 강화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향후 최고경영자의 지휘 아래 안전경영과 안전문화를 실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적극 피력했습니다.

경총은 “이번에 채택된 결의문 내용의 후속조치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결의에 참여한 기업과 공동으로 산재예방사업과 대국민 안전의식 제고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등 범경영계 주도의 예방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간담회에는 김영배 경총 회장직무대행과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조선·자동차·화학·전자·철강·건설업종 등의 주요기업 50개사 대표가 참석해 정부의 산재예방정책 방향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