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지원과 건축가 오영욱이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이날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도 함께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메모리즈힐에서 엄지원과 오영욱이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렀다.
결혼식 사회는 박나림 아나운서와 가수 션이 담당했다.
축가는 엄지원의 친구이자 `하미모(하나님을 사랑하는 미녀들의 모임)` 멤버인 김경화, 김성은, 박나림, 박수진, 예지원, 유선, 정혜영, 한지혜, 한혜진, 황보 등이 불러 자리를 빛냈다.
이날 결혼식 이후 `하미모` 멤버 김성은은 트위터에 결혼식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김성은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결혼식. 너무 아름다운 엄지 언니. 부족하지만 우리 하미모가 축가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다. 사랑해요 엄지언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게재된 사진 속 엄지원은 부케를 높이 날리며 환하게 웃있다. 그 옆에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는 신랑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배우 박탐희도 자신의 트위터에 "너무 너무 아름다웠던 결혼식. `내 아이가 자라 결혼을 하게 되면 이런 결혼식이었음 좋겠다`라고 생각할 만큼 행복했던 예식. 사랑하는 엄지. 너 진짜 예뻤어"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 속 박탐희는 황보 등 지인들과 함께 미모를 뽐내고 있다.
마지막으로 주영훈이 공개한 사진에는 대표 미녀스타 손예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손예진은 의자에 기대 미소를 짓고 있으며, 브이 포즈를 취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엄지원 결혼식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엄지원 결혼식 사진, 하객들 미모가 장난 아니다", "엄지원 결혼식 사진, 이건 무슨 영화지?", "엄지원 결혼식 사진, 민폐하객들 엄청 많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김성은/박탐희/주영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