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아침 1부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출연: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Q > 글로벌 주요국 성장-물가 간 관계
지금은 종전의 물가와 성장 간의 관계가 흐트러졌다. 미국은 지금 금리 인상, 인하 문제를 놓고 논쟁이 나타나고 있다. 만약 물가와 성장과의 관계가 잘 유지가 됐었다면 통화정책의 일관성을 가지고 갈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면서 증시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근본적인 배경은 자산 거품 속에 디스인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일본과 유럽은 디스인플레이션에서 디플레이션으로 전환된 상황이며, 반면 신흥국들은 부분적인 스테그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
Q > 주요국 통화정책 차별화 지속
각국들의 통화정책들은 차별화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국은 테이퍼링을 추진하고 있고, 유럽은 유럽판 QE를 검토하고 있다. 일본은 아베노믹스 이후 정책적으로 가지고 갈 수 있는 수단이 없는 상태에서 신흥국은 금리를 인상하고 있다.
Q > 유로존 디플레이션 해소 방안 모색
지금처럼 라이프 스타일이 짧을 때는 정책의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 3개월 전부터 유럽의디플레이션에 관한 논쟁은 나왔었다. 그렇지만 ECB의 대응은 3개월이나 늦어진 상태에서 다음 달에는 할 수 있는 정책수단을 다 동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정책은 타이밍이 중요하기 때문에 크루그먼 교수는 유럽의 일본식 디플레이션이 우려된다고 언급했다.
무엇이든지 타이밍이 중요하다. 하지만 ECB의 대응은 3개월이나 지연됐기 때문에 다음 달에 나오는 정책들은 유럽 경기나 글로벌 증시에 훈풍이 될 수 있는 소지는 크지 않다. 또한 물가가 떨어지는 것은 경제의 활력이 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어렵게 경기를 회복시켰던 요인들의 지속가능성이 문제가 된다. 그러면 결과적으로 물가가 떨어지고, 실물경제가 다시 떨어지면 디플레이션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과거 1990년대의 일본은 이 조짐의 초기 대응을 하지 못해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만들게 됐다. 그래서 ECB는 뒤늦게나마 모든 정책수단을 강구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Q > 크루그먼 물가 목표치 상향 주장
어제 포르투갈에서 열린 ECB회의에서 크루그먼 교수가 유럽의 디플레이션과 실물경제의 침체를 우려하면서 적극적인 통화완화 기조를 강조했다. 그래서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의 근간이 되는 인플레이션 타깃팅 선을 2%에서 4%로 대폭 상향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버냉키 전 의장의 경우는 인플레이션 타깃팅 선을 1%로 낮춰야 통화정책의 타이밍을 가지고 가고, 유동성을 확보하는데 좋다는 의견을 밝히면서 논쟁이 되고 있다.
Q > 물가 정책에 따른 캐리 자금 활성화
그동안 신흥국들은 테이퍼 탠트럼을 방지하기 위해 금리를 많이 올렸었다. 그런데 유럽이 금리를 낮추고, 선진국들의 시장금리가 떨어진다면 캐리 자금이 신흥국으로 다시 유입될 수 있다. 그래서 올 상반기에 가장 돈을 많이 번 국가들을 살펴 보면 유럽의 재정 위기국과 취약 5개국이었던 브라질, 인도, 인도네시아, 남아공, 터키가 있다.
Q > 유로 캐리 자금, `소피아 부인` 주목
와타나베 부인들이 미국의 국채, 부동산을 사는 과정에서 국채 가격이 올라가고 금리가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6월 이후, 유럽이 금리를 내리는 정책을 가지고 갈 경우에는 유로 캐리 자금을 주도하는 소피아 부인들의 활동이 눈에 띌 것이다. 그리고 자본 자유화와 함께 왕씨 부인의 활동에도 다시 재개될 것이다.
Q > 한은 통화정책 변화 필요
물가 우려 인상으로 금리 인상과 체감경기의 침체로 금리 인하의 요인이 맞물리고 있기 때문에 금리는 12개월째 동결이 되고 있다. 하지만 국민들을 위한 정책이 우선시돼야 하기 때문에 체감경기, 부동산 경기를 회복시키기 위한 금리 인하 방안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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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Q > 글로벌 주요국 성장-물가 간 관계
지금은 종전의 물가와 성장 간의 관계가 흐트러졌다. 미국은 지금 금리 인상, 인하 문제를 놓고 논쟁이 나타나고 있다. 만약 물가와 성장과의 관계가 잘 유지가 됐었다면 통화정책의 일관성을 가지고 갈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면서 증시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근본적인 배경은 자산 거품 속에 디스인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일본과 유럽은 디스인플레이션에서 디플레이션으로 전환된 상황이며, 반면 신흥국들은 부분적인 스테그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
Q > 주요국 통화정책 차별화 지속
각국들의 통화정책들은 차별화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국은 테이퍼링을 추진하고 있고, 유럽은 유럽판 QE를 검토하고 있다. 일본은 아베노믹스 이후 정책적으로 가지고 갈 수 있는 수단이 없는 상태에서 신흥국은 금리를 인상하고 있다.
Q > 유로존 디플레이션 해소 방안 모색
지금처럼 라이프 스타일이 짧을 때는 정책의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 3개월 전부터 유럽의디플레이션에 관한 논쟁은 나왔었다. 그렇지만 ECB의 대응은 3개월이나 늦어진 상태에서 다음 달에는 할 수 있는 정책수단을 다 동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정책은 타이밍이 중요하기 때문에 크루그먼 교수는 유럽의 일본식 디플레이션이 우려된다고 언급했다.
무엇이든지 타이밍이 중요하다. 하지만 ECB의 대응은 3개월이나 지연됐기 때문에 다음 달에 나오는 정책들은 유럽 경기나 글로벌 증시에 훈풍이 될 수 있는 소지는 크지 않다. 또한 물가가 떨어지는 것은 경제의 활력이 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어렵게 경기를 회복시켰던 요인들의 지속가능성이 문제가 된다. 그러면 결과적으로 물가가 떨어지고, 실물경제가 다시 떨어지면 디플레이션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과거 1990년대의 일본은 이 조짐의 초기 대응을 하지 못해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만들게 됐다. 그래서 ECB는 뒤늦게나마 모든 정책수단을 강구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Q > 크루그먼 물가 목표치 상향 주장
어제 포르투갈에서 열린 ECB회의에서 크루그먼 교수가 유럽의 디플레이션과 실물경제의 침체를 우려하면서 적극적인 통화완화 기조를 강조했다. 그래서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의 근간이 되는 인플레이션 타깃팅 선을 2%에서 4%로 대폭 상향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버냉키 전 의장의 경우는 인플레이션 타깃팅 선을 1%로 낮춰야 통화정책의 타이밍을 가지고 가고, 유동성을 확보하는데 좋다는 의견을 밝히면서 논쟁이 되고 있다.
Q > 물가 정책에 따른 캐리 자금 활성화
그동안 신흥국들은 테이퍼 탠트럼을 방지하기 위해 금리를 많이 올렸었다. 그런데 유럽이 금리를 낮추고, 선진국들의 시장금리가 떨어진다면 캐리 자금이 신흥국으로 다시 유입될 수 있다. 그래서 올 상반기에 가장 돈을 많이 번 국가들을 살펴 보면 유럽의 재정 위기국과 취약 5개국이었던 브라질, 인도, 인도네시아, 남아공, 터키가 있다.
Q > 유로 캐리 자금, `소피아 부인` 주목
와타나베 부인들이 미국의 국채, 부동산을 사는 과정에서 국채 가격이 올라가고 금리가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6월 이후, 유럽이 금리를 내리는 정책을 가지고 갈 경우에는 유로 캐리 자금을 주도하는 소피아 부인들의 활동이 눈에 띌 것이다. 그리고 자본 자유화와 함께 왕씨 부인의 활동에도 다시 재개될 것이다.
Q > 한은 통화정책 변화 필요
물가 우려 인상으로 금리 인상과 체감경기의 침체로 금리 인하의 요인이 맞물리고 있기 때문에 금리는 12개월째 동결이 되고 있다. 하지만 국민들을 위한 정책이 우선시돼야 하기 때문에 체감경기, 부동산 경기를 회복시키기 위한 금리 인하 방안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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