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컴백을 앞두고 힙합 뮤지션 스눕독과 함께 미국 ABC 유명 토크쇼에 출연한다.
최근 주요 외신들은 오는 6월 싸이가 스눕독과 함께 미국 ABC 유명 토크쇼인 `지미 키멜 라이브: 게임 나이트`(Jimmy Kimmel Live: Game Night)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지미 키멜 라이브`는 6월 5일부터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경기가 있는 날마다 `게임 나이트`란 특집으로 꾸며진다.
싸이와 스눕독은은 할리우드 스타 캐머런 디아즈, 밀라 쿠니스, 제이슨 세걸 등과 함께 게스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싸이의 토크쇼 출연 소식에 지난 2월부터 꾸준히 제기됐던 싸이의 컴백에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싸이가 신곡을 발표한다면 이는 지난해 4월 `젠틀맨` 이후 1년 2개월 만의 컴백이다.
올 초 YG 측은 싸이가 ‘젠틀맨’처럼 하나의 곡이 아닌 여러 곡을 연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란 계획을 암시했다.
또 이중에는 미국 힙합 거장 스눕독과 빅뱅 멤버 지드래곤 등 유명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작업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았으며, 뮤비 촬영 현장으로 보이는 사진들이 공개되 눈길을 끌었다.
싸이와 스눕독의 토스쇼 출연 소식에 누리꾼들은 "싸이 스눕독, `지미 키멜 라이브 출연이라니 대박이다", "싸이 스눕독 이제 절친 됐나봐", "싸이 스눕독 앨범 너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YG 엔터테인먼트/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