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레바논 대사가 서울 남산3호터널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29일 12시 8분 경 남산3호터널 안에서 주한 레바논 대사가 탑승하고 있던 제네시스가 앞서 가던 에쿠스를 들이받아 자드 사이드 엘 하산 주한 레바논 대사가 숨지고 앞 차에 타고 있던 2명이 다쳤다.
이날 주한 레바논 대사는 교통사고 후 병원으로 이송 중 숨진 것으로 전해졌으며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편, 오늘 교통사고로 사망한 자드 사이드 엘 하산 대사는 지난해 4월 주한 레바논 대사로 임명됐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한 레바논 대사 사망, 어떡해 남의 나라와서 참변을", "주한 레바논 대사 사망, 왜 앞차를 들이받은 거지?", "주한 레바논 대사 사망, 이게 무슨일이야"
(사진 = 기사내용과 무관 / 한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