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집중분석]
출연: 오온수 현대증권 연구원
가치투자 아이디어 `중국`
가치투자는 저평가된 자산을 싸게 사는 것이 핵심이다. 싸게 산다는 것은 본질적인 가치대비 시장 가격이 저평가돼있을 때 매집을 해 가격이 회복되는 것을 기다리는 투자전략이다. 글로벌 투자관점에서 보면 가치투자를 할 수 있는 대상으로는 중국이라는 답이 나온다. 지난 금융위기 이후 5년간 중국 펀드는 조정이 있었고, 중국 경제는 여전히 7% 대의 성장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밸류에이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밸류에이션 `저평가 영역`
중국은 GDP 대비 시가총액이 110%까지 올라갔던 적이 있다. 금융위기가 출현하면서 GDP대비 시가총액은 하락했고, 최근은 39%까지 내려와 다른 나라와 비교하더라도 상당히 저평가된 상태다. 중국의 PER을 보더라도 8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상당히 낮은 영역에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단기적 모멘텀 부족
중국은 부동산 거품, 그림자 금융 등에서 문제가 터지면서 주가가 저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변화될 수 있는 부분은 분명히 있다. 우선 중국은 자본시장 개방을 서두르고 있다. `신국 9조`의 내용을 살펴 보면 채권시장와 사모펀드시장에 대한 발전, 거래소 시장의 활성화가 포함돼있다. 그렇다면 경제성장에 맞춰 자본시장이 뒷받침되는 수준까지 따라 갈 것으로 기대된다. 6월에는 MSCI지수 개편이 예정돼있다. 중국의 A증시가 편입될 경우에는 중국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다.
중국 시장 투자 방법
거치식보다는 적립식이 좋고, 펀드나 ETF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그 외 개별 기업에 투자하는 방법이 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소비시장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기업들로 압축하는 것이 필요하다. 중국은 3%의 배당수익률을 주고 있기 때문에 고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 `투자자 공감` 마켓포커스, 평일 오전 10시~12시 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