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특급 프리미엄을 잡는 방법

입력 2014-05-30 15:09  



- 센텀시티 생활권 센텀리버 SK 뷰 다음달 온다

내 집을 마련하려는 부산지역 수요자라면 올해 상반기 안에 집을 장만해야겠다. 전셋값이 크게 오르고 정부의 주택자금 지원이 다양해져 집을 살 수 있는 여건이 좋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곳곳에서 높은 청약률과 계약률을 보이면서 분양시장 살아나고 있는 모습이다. 부산지역의 전셋값이 크게 올라 매매가와의 격차가 줄어든 점도 수요자들로 하여금 분양시장에 나서게 만들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부산지역 전세가율(매매가에서 전셋값이 차지하는 비율)은 67.8%에 이른다. 2012년 1월 64.7%를 기록한 뒤 최근까지 2년 넘게 계속 오르기만 한 것이다. 높은 전세가율로 인해 매매로 갈아타야 할 시점이라는 게 부산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부산지역 주택시장의 이 같은 분위기는 최근 부산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들의 높은 청약경쟁률로 이어지고 있다. 센텀 비스타 동원은 지난 15일 밤 1순위 청약을 마감한 결과 84㎡A형(262가구 모집)이 46대 1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14일 청약을 시작한 e-편한세상 광안비치는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 84㎡C형(87가구 모집)에 3,346명이 신청해 41.7대 1을 기록했다.


다음달에는 센텀시티 생활권에서 센텀리버 SK 뷰가 청약을 시작한다. 산,강,바다,다리 등 부산의 대표 절경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멀티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센텀시티와도 가깝다. 수영강변에 조성된 센텀시티는 정보통신,영상,오락,국제업무 등을 갖춘 첨단 복합단지다. 이 곳엔 컨벤션센터 BEXCO, 영화의전당, 올림픽공원, 시립미술관, 신세계,롯데 백화점, 홈플러스, 웨스턴조선호텔, 해운대그랜드호텔 누리마루APEC하우스 등 고급 편의시설이 몰려 있다.


단지는 지하 5층, 지상 29층, 6개 동 규모며 52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평형은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64㎡, 84㎡ 중소형이며 보기 드문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견본주택은 코스트코 부산점 맞은 편에 건립 중이며 다음달 13일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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