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등 총 7,300만주 의무보호예수 해제

정경준 기자

입력 2014-06-01 12:00  

쌍용자동차 1,450만주 등 총 14개사 7,300만주가 6월중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됩니다.

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6,200만주(3개사), 코스닥시장 1,100만주(11개사) 등 총 7,300만주가 의무보호예수가 해제돼 시장에 풀린다고 밝혔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쌍용자동차 1,454만주, 대양금속 4,200만주 등입니다.

의무보호예수에서 풀리는 쌍용자동차 1,454만주는 총발행주식수의 10% 규모입니다.

코스닥시장에선 디브이에스코리아 200만주, 르네코 316만주, 파나진 196만주 등입니다.

이번 6월중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수량은 지난달(4,800만주) 대비 51.9% 증가했으며, 지난해 6월 7,500만주에 비해서는 3.3% 감소한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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