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철, '고교처세왕' 촬영소감 "팀 분위기 좋아서 즐겁다"

입력 2014-05-31 13:14   수정 2014-05-31 13:14

배우 조한철이 tvN 드라마 `고교처세왕` 첫 촬영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3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교처세왕`(극본 양희승 조성희, 연출 유제원)에 출연하는 조한철의 영상을 공개했다.

조한철은 공연무대뿐 아니라 드라마 `대풍수` `우와한 녀` `스캔들`, 영화 `숨바꼭질` `더 파이브` 등 폭넓은 작품활동을 통해 개성 넘치는 연기력을 펼쳐온 실력파 배우다.

조한철은 `고교처세왕`에서 18세 본부장인 이민석(서인국)을 보좌하는 김팀장 역을 맡았다. 민석이 아슬아슬한 이중생활을 하게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고등학생 민석의 관리부터 원활한 업무진행까지, 비밀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코믹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한철은 "첫 촬영을 마쳤는데 팀 분위기가 워낙 좋아서 행복하게 찍고 있다. 앞으로 남은 촬영 기간에도 즐거울 것 같다. `고교처세왕` 많이 기대해주시고 열심히 하겠다"고 첫 촬영 소감과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tvN `고교처세왕`은 철없는 고교생의 대기업 간부입성기를 그린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로 배우 서인국, 이하나, 이수혁 등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음달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사진=나무엑터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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