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우현(50)과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함께 출연 중인 장모가 지난 5월 25일 별세했다.
우현의 장모 곽의진은 소설가로 지난 25일 별세해 27일 발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고인의 집필실이 있는 진도 자운토방 풀밭에 안치됐다.
한 매체에 따르면 우현의 장모인 고 곽의진 씨의 지인 진도 예술인 등은 지난 5월22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분을 공개하며 추모제를 대신했다고 전했다.
우현은 자신이 출연 중인 종합편성채널 JTBC `유자식 상팔자`의 5월29일 녹화에 불참했으며 고인의 빈소에 머무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곽의진 씨는 전라남도 진도 출생으로 단국대학교 국어국문화과와 단국대학교대학원을 졸업해 1983년 대학교 졸업 후 `월간문학` 신인상 공모에 `굴렁쇠 굴리기`가 당선돼 등단한 바 있다. 최근까지 사위 우현과 함께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활약했다.
이 소식은 접한 누리꾼들은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장모사랑 어떡하나",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슬프겠다",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사위 마음이 아프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자기야-백년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