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5일 우현 장모님인 소설가 곽의진씨가 별세했다. 27일 발인까지 마쳤다. 곽의진 씨는 창작집 `비야 비야`,`남겨진 계절`,`얼음을 깨는 사람들`을 출간한 소설가로 유명하다.
우현은 5월 22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 자기야`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손쉽게 펼칠 수 있는 텐트, 장모가 키우는 개사료를 준비했으나 장모를 위한 용돈이나 선물은 준비하지 않는 어설픈 사위 모습을 연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우현 장모는 "난 개만도 못한 건가? 내 거는 한 번도 뭘 사온 적이 없다"고 화를 냈지만, 사위를 시장에 데려가 자랑하고 싶어하는 등 남다른 사위 사랑을 표출했다.
안타까운 소식에 네티즌들은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우현은 장모 별세로 프로그램에서의 하차가 불가피해졌다. 제작진은 현재 우현 하차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곽의진 씨는 전라남도 진도 출생으로 단국대학교 국어국문화과와 단국대학교대학원을 졸업했다. 1983년 대학교 졸업 후 `월간문학` 신인상 공모에 `굴렁쇠 굴리기`가 당선돼 등단한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너무나 안타깝다"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우현이 조만간 하차하게 되겠구나"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앞으로의 활동에 지장이 없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