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욕실 브랜드 `콜러(KOHLER)`가 지난달 30일 부산에 쇼룸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콜러는 부산 중앙동에 50년 전통의 부산 최대 욕실 업체이자 콜러의 공식 디스트리뷰터인 유신하우징을 통해 쇼룸을 선보였다. 해당 쇼룸은 지상 2층, 총 면적 240평 규모로 1층에 욕실, 2층에 주방제품을 전시해 한 매장에서 욕실과 주방 토탈 제품을 편안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콜러 쇼룸 오픈을 맞아 참석한 데이비드 콜러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쇼룸 오픈을 다녀봤다. 그 중에서도 부산 쇼룸은 최고의 제품, 공간구성을 보여주고 있어 고객들에게도 영감을 주는 쇼룸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아태지역 대표 래리 유엔은 "유신하우징 이승근 대표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발휘해 아태지역 시장을 키워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한국은 물론 아태지역의 주방, 욕실의 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며 아태지역 비즈니스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콜러의 부산 쇼룸은 국내 최대규모이며 동북아 최초 주방, 욕실 단독 쇼룸이라 오픈에 대한 의미가 크다. 특히 콜러는 한국 및 일본 시장의 적극적인 공략에 앞서 부산 지역을 아시아허브로 지정해 보다 활발한 비즈니스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더불어 국내에 처음 론칭하는 콜러의 주방제품에 대해 이승근 대표가 견해를 밝혀 시선을 모았다.그는 "주방 제품에 대한 기술력에서 내구성을 더욱 튼튼히 한 것이 콜러 제품의 특징이다. 내구성이 뛰어난 만큼 오랜 시간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켜 국내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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