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진, 사기혐의 수배 중 음주운전 적발 '어디까지 추락…?'

입력 2014-06-02 14:36  

남성 그룹 NRG 출신 이성진(37)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1일 경기 부천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밤 12시45분경 이성진이 경기도 부천시 상동 부근에서 만취상태로 운전을 하다 단속을 벌이던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이성진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219%로 이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다.

또한 음주운전으로 적발됐을 당시 이성진은 사기혐의로 수배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음주운전과 관련한 조사를 끝냈고 사기 혐의는 관할서인 노원경찰서로 인계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성진은 2009년 지인에게 2억 4350만원을 빌린 뒤 도박으로 탕진한 뒤 돈을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 당했다. 뿐만 아니라 이성진은 2010년 강원도 정선에서 기획사를 차릴 예정이라며 대리운전업체 사장을 상대로 1800여 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경찰에 긴급체포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성진 음주운전, 수배 중 음주운전이라니" "이성진 음주운전, 좋아했는데 어쩌다 이렇게" "이성진 음주운전, 어디까지 추락하실건가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한경DB)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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