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차이나 뷰]
출연: 조용찬 미중 산업경제연구소 소장
* 中 2분기 GDP성장률 전망
중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7.3%로 1분기 7.4%보다 하락할 전망이다. 공급과잉 문제, 생산 구조조정, 금융시스템의 조정으로 중국 정부가 추진하는 개혁작업들이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중국과 관련한 지표들은 엇갈린 추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 中 정부, 경기 연착륙 위한 맞춤형 투자
중국 정부가 생각하는 현 경기 흐름은 장기침체로 빠지는 것이 아니라 저공비행을 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경제는 정상 구간에 있기 때문에 2008년처럼 4조 위안의 대규모 SOC사업을 전개했을 경우에는 부실채권, 공급과잉, 자산버블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앞으로 경기 연착륙을 위해서는 맞춤형 미니부양책이 필요하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서민주택건설, 철도투자다. 두 가지 조치만으로도 성장률은 0.6%포인트 끌어올릴 수 있다.
철도, 통신, 에너지 등 기간산업은 물론 제약, 의료, 교육 분야도 개방시킬 것이다. 자금 회수를 원활하게 돕기 위해 채권발행이나 각종 발전기금 같은 다양한 금융 완화책들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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