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여두목 손예진 vs 검은 진주 설리, 여신들의 깜짝 변신 '너무 예쁜 해적'

입력 2014-06-03 14:10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의 1차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된 가운데 출연 배우 손예진과 설리의 미모가 눈길을 끌었다.

‘해적’(감독 이석훈·제작 하리마오 픽쳐스)의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30초 분량의 1차 예고편과 김남길 손예진 등 출연배우 11인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의 포스터에서 배우 손예진과 그룹 에프엑스 멤버 설리는 남다른 미모를 과시했다.

해적단을 이끄는 해적 여두목 여월 역을 맡은 손예진은 스모키 메이크업을 한 섹시한 모습으로 검을 들고 서있다. 손예진의 포스터에는 카리스마 있는 면모를 보였다.

또한 해적단의 미모의 검은 진주로 등장한 설리는 활 시위를 당긴 한 채 어딘가를 쏘아보고 있다.

설리는 기존에 보여줬던 귀여운 모습 대신 강인한 여전사로 변신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개국 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작품이다.

`해적` 포스터 공개에 누리꾼들은 "해적, 손예진 미모 장난 아니다", "해적 영화 너무 기대된다", "해적 딱 봐도 대박 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영화 `해적` 포스터/롯데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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