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성 욕설, "김무성 거지 ××야 앵벌이도 껌은 내밀며.." 무슨 일?

입력 2014-06-03 14:11   수정 2014-06-0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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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의성이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에게 욕설을 퍼부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의성은 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무성 거지 ××야 앵벌이도 껌 정도는 내밀면서 도와달라고 한다. 자립의 의지가 없어 ××놈이"라는 원색적인 글을 남겼다.

이는 6·4 지방선거 투표를 하루 앞둔 새누리당이 "도와주세요" 등 `읍소 작전`을 펼쳐 이에 대해 간접적인 비판을 한 것으로 보인다.

김의성은 지난 4월에도 트위터를 통해 세월호 사건과 관련해 "이 사건의 초기에는 지나치게 슬픔에 감정 이입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고, 일희일비하지 말자고 다짐했다. 이제는 정말 모르겠다. 슬픔과 분노가 뒤섞여 구분할 수 없게 되었고, 마음이 폭동을 일으킨다"며 사회적 의미를 담은 메세지를 던진 바 있다.

김의성 트위터 글을 본 네티즌들은 "김의성 트위터 글, 김무성하고 무슨 일이 있나?" "김의성 트위터 글, 왜 하필 김무성이지?" "김의성 트위터 글, 김무성 콕 찝은 이유가?"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의성은 홍상수 감독 영화의 단골 배우로, `건축학개론` 이후 `남영동 1985` `26년` `찌라시: 위험한 소문` 등 사회적 발언을 하는 영화에 다수 출연했고 현재 `소수의견`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남영동1985포스터 /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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