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12라운드를 대상으로 주간 MVP와 베스트 11을 선정 발표했는데 MVP는 부천의 이제승이 거머줬다.
이제승(부천)은 지난 1일 강원과의 12라운드 경기에서 풀타임으로 상대팀을 압도하며 하프라인에서의 장거리 슈팅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어내 각광을 받았다.
12라운드 최고의 미드필더로는 올라운드 플레이를 펼친 조재철(안산)과 날카로운 왼발 킥을 과시한 황순민(대구), 안정적 팀플레이를 한 최승호(충주)가 선정됐다.
베스트 수비수는 상대 진영까지 파고드는 공격 포스를 보여주며 1골을 기록한 이종민(광주)과 이준희(대구), 조태우(수원FC), 최병도(고양)가 뽑혔고, 9차례의 유효슈팅을 막아내며 팀의 무실점 완승을 이끌어 강훈(부천)이 베스트 골기퍼로 이름을 올렸다.
위클리 베스트팀은 수원FC가, 위클리 매치로는 대구FC-안산경찰청(2-2 무승부)전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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