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전 방통위원장 외동딸 최호정, 서울시의원 재도전 성공

입력 2014-06-05 11:29  


서울특별시의회의원 서초구 제3선거구 선거에서 최호정 후보가 당선됐다.

최시중 전 방통위원장의 딸인 최호정 새누리당 후보는 서울시의원 서초구 제3선거구 선거에서 54.8%의 득표율을 얻어 새정치민주연합 류은숙 후보(42.6%)를 누르고 시의원 재도전에 성공했다.

최호정 후보는 1967년 10월 3일 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제 8대 서울시의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새누리당 서울시당 차세대여성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최시중 전 방통위원장의 딸이기도 한 최호정 당선인은 80억원대 자산가로 지난해 서울시의원 중 재산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또 최호정 당선인은 박원순 시장과의 시정 질문 영상이 공개되며 SNS와 온라인 상에서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사진=해당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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