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성, 김국진과 이혼 당시 심경 충격 고백··"살기 위해 이혼했다"

입력 2014-06-07 07:51  



배우 이윤성이 김국진과의 이혼 당시 심경에 대해 고백해 화제다.

5일 이윤성은 방송된 채널A 프로그램 ‘웰컴 투 시월드’에 출연해 당시 심경을 밝혔다.

이윤성은 2002년 10월 개그맨 김국진과 결혼한 뒤 1년6개월여 만에 이혼했다.

이윤성은 이날 방송에서 "내가 한 번 이혼을 겪었을 때 엄마뿐 아니라 아빠의 가슴에 못질을 했다. 그때 너무 죄송스러웠지만 내가 살기 위해 이혼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마지막에 오갈 데 없으면 엄마한테 가게 되더라. 아무리 주변에 좋은 지인이 있어도 부모님 곁에 있을 때 가장 마음이 편하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윤성은 남편인 홍지호와의 만남에 대해서도 말했다.

이윤성은 "지인과 노래 주점에 갔다가 남편을 처음 만났다"며 "남편이 명함 주면서 오라고 해서 어머니를 모시고 치과에 갔다. 그런데 치과 진료비를 안 받더라"고 전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이윤성 김국진 이혼 심경 고백, 많이 힘들었구나" "이윤성 김국진 이혼 심경 고백, 김국진 사람 좋던데 무슨 일이?" "이윤성 김국진 이혼 심경 고백, 이 커플 이혼은 정말 이유를 모르겠어?"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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