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튀니지 1-0으로 꺾고 평가전 4연승 질주.."역시 막강 전력!"

입력 2014-06-08 14:36  


홍명보호와 2014 브라질월드컵 H조에서 맞붙게 될 벨기에가 평가전 4연승을 거두며 막강 전력을 과시했다.


마르크 빌모츠 감독이 이끄는 벨기에는 8일(한국시간) 벨기에 브뤼셀의 킹 보두앵 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터진 드리스 메르턴스(나폴리)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앞선 룩셈부르크, 스웨덴,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을 모두 승리한 벨기에는 평가전 4연승으로 브라질 월드컵 본선 대비를 무사히 마무리지었다.


이날 벨기에는 최전방 공격수에 주전 스트라이커 로멜루 루카쿠(에버튼) 대신 신예인 디보크 오리기(릴)를 앞세웠다.


에당 아자르(첼시)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공격을 이끌었고 마루앙 펠라이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케빈 미랄라스(에버턴), 무사 뎀벨레(토트넘), 스테번 드푸르(포르투)가 중원을 담당했다.


얀 페르통언(토트넘), 뱅상 콩파니(맨체스터시티), 다니엘 판바위턴(바이에른 뮌헨), 토비 알데르바이럴트(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섰고 골문은 티보 쿠르투아(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책임졌다.


본선을 앞두고 자국 팬들 앞에서 마지막 평가전을 치르게 된 벨기에는 경기 초반부터 튀니지 진영을 거세게 몰아부쳤다. 볼 점유율에서 8-2로 앞설 정도로 일방적인 게임이었다.


그러나 전반 24분 갑작스럽게 우박이 내리면서 벨기에의 경기 흐름은 끊겼다.


벨기에는 후반 18분 튀니지의 이삼 제마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우세까지 안고 싸웠지만 좀처럼 튀니지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오히려 몇 차례 역습을 허용하며 위험한 상황에 직면하기도 했다.


하지만 벨기에는 후반 종료 직전은 44분 나세르 샤들리(토트넘)의 패스를 받은 메르턴스가 오른빌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면서 승리를 챙겼다.

벨기에와 튀니지의 경기를 본 네티즌들은 "벨기에 튀니지, 역시 벨기에는 위협적이다" "벨기에 튀니지, 우리나라가 벨기에를 이길 수 있을까" "벨기에 튀니지, 벨기에의 전력은 역대 최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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