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의 신곡 `행오버(HANGOVER)`가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9일 오전 8시(한국시간) 방송된 미국 ABC 심야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게임 나이트`를 통해 싸이의 `행오버` 뮤직비디오가 전 세계에 알려졌다.
이번에 공개된 `행오버` 뮤직비디오에는 목욕탕, 노래방, 폭탄주 등 한국만의 문화를 유쾌하게 담아냈다.
특히 이번 곡 작업에 참여한 해외 뮤지션 스눕독 뿐 아니라 싸이와 함께 YG에 속해있는 지드래곤, 씨엘 등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싸이의 신곡은 지난해 4월 발표한 `젠틀맨` 이후 1년 2개월 만으로, `행오버`는 기존의 `강남스타일`, `젠틀맨`과는 다른 장르의 곡으로 싸이의 랩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싸이가 "완전한 힙합곡"이라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앞서 싸이는 6일 오후 1시 30분 `지미 키멜 라이브: 게임 나이트` 예고 영상이 포함된 `행오버` 뮤직비디오 일부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공개된 지 이틀 만에 조회 수 100만 뷰를 넘어서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싸이 행오버 뮤직비디오를 본 누리꾼들은 "싸이 행오버 뮤비, 재미있네", "싸이 행오버 뮤비, 그냥 오버", "싸이 행오버 뮤비, 스눕독이랑 지디 씨엘도 나오네", "싸이 행오버 완전 힙합??아닌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싸이 행오버 뮤직비디오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