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김성주가 홍콩 지하철에서 빵을 먹다가 제지를 당하는 설움을 겪었다.
8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해외 초저가 배낭여행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주는 아들 김민율과 함께 홍콩으로 초저가 여행을 떠났다.
김성주는 홍콩 지하철역 내 빵집에서 롤빵과 우유를 구입 해 역내 테이블에서 먹으려고 했으나 행사장 장소라서 역무원에 의해 쫒겨났다.
이후 김성주는 지하철역 구석에 놓인 의자에서 다시 빵과 우유를 먹으려 했으나 이내 역무원이 나타나 "이 안에서는 음식을 먹을 수 없다"고 말해 굶주린 배를 움켜쥘 수 밖에 없엇다.
김성주는 음식을 먹으려고 할 때마다 나타나는 역무에게 연신 "오케이. 쏘리"라고 사과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김성주는 "야 홍콩 진짜 너무하네. 가자"라며 "홍콩은 지하철 안에서 못 먹는구나"라고 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빠어디가 김성주, 아들 데리고 여러가지로 서러웠겠다", "아빠어디가 김성주, 초저가 여행에 고생 많았네", "아빠어디가 김성주, 민율이는 어리둥절 해 하네 안타까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 `일밤-아빠 어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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