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여신 강림' 바캉스 스타일링

다가오는 바캉스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을 때, 무엇보다도 스타일링이 중요하다. 누가 보더라도 바캉스 분위기가 느껴지면서 촌스럽지 않은 스타일을 입어야 하기 때문. 언제 어디서나 패셔너블한 매력을 발휘할 수 있는 바캉스 스타일링을 살펴봤다.



▲ 관광, 시티 투어엔 활동적인 점프수트

볼 것 많고 움직임도 많은 여행지에서 차별화된 패션 센스를 자랑하고자 한다면 점프 수트가 탁월하다. 상의와 하의가 연결된 점프 수트는 활동성이 강조되고 캐주얼함과 동시에 경쾌한 분위기를 내기 좋기 때문이다. 시스루 소재가 활용되면 더욱 시원하고 트렌디해 보이며 허리에 밴딩 포인트가 있다면 더욱 슬림해 보일 수 있다. 장시간 관광 및 시티투어를 위해 낮 동안의 자외선을 차단해 줄 챙이 큰 모자나 선글라스를 매치하고, 굽이 낮은 샌들을 시는 것도 필수다. 또한 여권과 지갑, 핸드폰 등을 넣을 만한 미니 숄더 백을 어깨에 걸치면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 할 수 있다.



▲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칵테일 바에선 섹시한 튜브 톱 원피스

해변가는 물론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칵테일 바에서 근사한 룩을 만들어줄 영민한 아이템을 찾고 있다면 튜브 톱 원피스에 주목하자. 어깨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튜브 톱 원피스는 짧은 미니 사이즈로 택하면 각선미를 부각시킬 수 있다. 또한 열대 과일을 연상시키는 선명한 컬러를 택하면 생기 있고 건강한 분위기를 더해 피부와 보디 라인을 한층 더 예뻐 보이게 만들 수 있다. 여기에 발목까지 타이트하게 감싼 스트랩 하이힐을 신으면 섹시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반짝이는 크리스털 목걸이와 뱅글같은 주얼리를 매치하면 우아함을 더할 수 있다. 단, 원피스의 컬러가 강조되므로 주얼리의 컬러는 누드 톤이나 블랙, 화이트처럼 깔끔한 컬러를 택해야 한다.(사진=리에티, 드민, 레페토, 스와로브스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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