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강준혁의 텐미닛]
출연: 하경민 앵커 · 강준혁 와우넷 파트너
은행업종을 주목하는 이유
우리가 성공적인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의 접근 방식이 있다. 일반적으로 많이 접근하는 방식은 앞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고, 모멘텀이 있는 업종에 접근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시장의 악재가 있는 업종이나 올라가기에 힘든 업종을 주목해야 하는 것이다. 만약 악재가 사라진다면 억눌렸던 부분이 해소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은행업종의 경우에는 후자에 속한다.
티칭 포인트 - 은행주와 부동산
은행주는 기본적으로 대출을 해주고, 이자를 받아 회사의 수익을 만드는 업종이다. 그래서 경기가 좋지 못하면 기업에게 대출해 준 부분에 대해 기업들이 돈을 갚을 능력이 없어지게 된다. 그러면 이자 회수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일반적으로 경기가 안 좋아지면 은행업종의 실적은 부진해지기 때문에 주가도 부진한 모습을 나타내게 된다. 반면 경기가 좋아지면 은행업종도 강하게 갈 수 있다.
부동산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택담보대출이 많이 발생했다. 그런데 부동산 가격이 계속적으로 빠지게 됐다. 주택 가격이 올라야 담보대출도 빨리 상환할 수 있지만 주택가격이 계속적으로 빠지면서 담보 상환능력이 많이 떨어지게 됐다. 은행업종은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지 않으면 리스크를 안고 갈 수 밖에 없다.
5월 대부분의 도시에서 미분양없이 아파트가 분양됐다.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고 있는 것을 뜻한다. 작년부터 시작해 서울, 경기의 부동산 가격은 계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은행업종의 리스크가 감소하고 있다는 것이다.
관심주 - 신한지주
최근 작은 박스권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일봉 차트를 보면 박스권의 하단이 42,000원 정도이며, 상단은 48,000원 언저리다. 주가가 42,000원을 하회하면 매수 타이밍이 될 수 있다. 은행업종을 긍정적으로 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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