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영국 축구 명문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에서 국내 의자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화제이다. 퍼시스의 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가 지난주에 맨유의 사무실 사진을 자사 페이스북에 공개하면서 이 사실이 처음 알려지게 되었는데 누리꾼들은 해당 맨션에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공유하는등 그 반응이 뜨겁다. 아무래도 맨유와 토트넘은 박지성과 이영표 선수가 각각 활약했던 구단이라 누리꾼들에게 더욱 큰 반향을 일으키는 듯 보인다.
유럽 진출 시점인 2008년 이례 시디즈의 대표의자인 T50시리즈는 영국시장에서만 약30만대가 넘게 판매될 정도로 그 인기가 뜨겁다. 현지 담당자에 따르면 “시디즈는 최근 영국 가구업계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빠르게 인지도가 올라왔고, 특히 T50시리즈는 고객들에게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제품이다. 시디즈는 T50 시리즈 외에도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어 유럽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라고 전했다.
시디즈가 맨유, 토트넘, IBM, 토요타, 오피스디포, NBA 등 굵직굵직한 글로벌 단체에 의자를 납품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다름아닌 품질이다. 제품 개발 시부터 북미, 유럽의 엄격한 글로벌 품질 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에 어떤 나라든 해당 국가의 바이어의 니즈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다고 시디즈 관계자는 말했다.
퍼시스의 의자 전문 브랜드인 시디즈는 품질뿐만 아니라 디자인적으로도 세계적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내 가구기업 중 처음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 (REDDOT, IDEA, IF)을 수상하였다.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시디즈는 자체적으로 의자만을 전문적으로 연구, 개발하는 R&D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탈리아 유명 건축가인 클라우디오 벨리니, 독일의 디자인 업체 이토디자인 등과의 협업을 통해 디자인의 다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 해외 디자이너들와 콜라보레이션한 신제품들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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