씻고, 먹고, 자고...이는 모든 사람들이 매일매일 반복하는 행위이자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행위이다. 그런데 우리 여자들은 여기에 화장이라는 녀석이 추가된다. 물론 생전 화장이라고는 비비크림밖에 발라본 적 없다고 말하는 여자들도 많겠지만, 비비 역시 화장품이다. 이처럼 화장은 여자들에게 있어 평생의 동반자와 같은 것이다. 이 동반자가 때로는 무척 귀찮고 성가시지만 또 가장 고마운 것이기도 하다.
이유는 간단하다. 화장을 하면 예뻐지기 때문이다. 예쁜 얼굴 마다할 사람은 세상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이렇다 보니 여자들의 화장에 대한 관심은 점점 높아지고, 높아지는 만큼 화장품의 종류도 방대해지고 있다. 그뿐인가. 파운데이션 하나를 바를 때도 수십 가지의 방법이 있고, 립스틱 하나를 바를 때도 콘셉트에 따라 바르는 방법이 달라진다. 그만큼 화장하는 방법도 얼굴 부위별로 세분화되면서 다양해진 것이다.
그래서 ‘뷰티 플레이’에서는 이러한 메이크업 홍수 속에서 여자들이 보편적으로 활용하기 좋은 핵심들만 골라 골라서 추천 제품과 함께 소개해주려고 한다.
다섯 번째 뷰티 플레이의 주인공은 블러셔다. 발그레한 볼은 남성들에게 귀여움을 어필하는 요소일 뿐만 아니라 광대를 부각시켜줘 얼굴을 입체적으로 만들어준다. 이러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블러셔다. 얼굴에 생기를 돋게 해주는 블러셔지만, 자칫 잘못 바르면 볼만 동동 떠 보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블러셔를 안할 수는 없는 일. 매일 하던 블러셔를 하지 않으면 왠지 아파보이고 생기가 없어 보인다.
여성들은 화장품에 대해선 ‘팔랑귀’를 갖고 있다. 누가 좋다고 하면 나도 써보고 싶어서 사게 되는 것이 여자. 그러나 블러셔도 자신에게 맞는 것이 있다. 제형에 따라, 피부 타입에 따라, 사용하는 도구에 따라 다른 느낌을 내는 것이 바로 블러셔다.
블러셔도 다른 색조화장품과 마찬가지로 종류도 많고 바르는 방법도 다양하다. 또한 파운데이션처럼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종류가 있다. 오늘의 뷰티플레이에서는 블러셔의 종류, 사용하는 도구에 따른 느낌, 타입별 파우더 바르는 방법에 대해 기자가 다양한 뷰티 북과 전문가들의 조언 중 에센스만 쏙쏙 골라 뽑았다. 그러니 지금 이 순간부터는 아무것이나 쓰지 말고 내 피부에 맞는 블러셔를 사용해보자.
▲ 블러셔의 종류에 무엇이 있는데?
블러셔는 크게 세 가지 타입으로 나눠 볼 수 있다. 파우더 타입, 크림 타입, 스틱타입으로 크게 나눠 볼 수 있다. 파우더 타입은 여성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타입으로 가루를 밀착시켜 놓은 제품이다. 얇게 바를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지성피부를 가진 사람들의 유분까지 잡아준다.
두 번째로는 크림타입의 블러셔다. 크림타입은 파우더 제형보다 발림성과 밀착성이 좋고 발색력도 뛰어나다. 또한 크림타입이기 때문에 푸석푸석한 건성피부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크림 타입은 파우더를 바르기 전에 발라야 베이스가 밀리거나 경계가 밀리지 않는다.
세 번째는 바로 스틱타입이다. 크림타입과 비슷한 성질을 갖고 있어 건성피부를 가진 사람들도 사용하기 좋다. 또한 브러시를 사용하기 힘든 민감성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 도구는 어떤 것이 있지?
블러셔를 바르는 도구에는 크게 3가지가 있다. 브러시와 퍼프, 손으로 나눠볼 수 있는데 브러시는 파우더 제형과 크림제형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가볍고 얇게 발릴 뿐만 아니라 초보자도 쉽게 바를 수 있다. 처음 브러시에 제형을 묻힌 후 양 조절을 한 뒤 얼굴에 발라야 실패하지 않을 수 있다.
퍼프는 크림이나 스틱 제형 블러셔를 사용할 때 사용할 수 있다. 블러셔를 묻힌 후 손등에 양을 조절한 뒤 사용하면 된다. 퍼프는 밀착력이 좋기 때문에 그라데이션 하기 용이하다. 마지막으로는 손이다. 손은 퍼프와 마찬가지로 크림과 스틱 제형에 사용한다, 손에는 열기가 있어 밀착력이 좋을 뿐만 아니라 투명하고 광택감 넘치는 볼이 완성된다.
▲ 도구별 사용법
위에서 설명한 대로 블러셔의 종류와 도구에 따라 블러셔를 바르는 방법은 다르다. 기초적인 브러시부터 퍼프, 손을 이용한 방법까지 설명해봤다.
◎ 파우더 블러셔 + 브러시
① 파우더 블러셔는 애플 존에 둥글게 원을 그리듯 발라준다.
② 관자놀이까지 둥글게 브러시를 굴려 발라준다.
③ 볼 밑에 경계가 지면 광대뼈가 돌출돼 보이기 때문에 지그재그로 턱까지 쓸어준다.
◎ 크림 블러셔 + 퍼프
① 크림 블러셔를 퍼프로 2~3번 쓸어준다.
② 크림 블러셔를 묻힌 퍼프를 손등에 톡톡 연한 발색이 나올 때 까지 그라데이션하듯 톡톡찍어준다.
③ 애플존에서 관자돌이 방향으로 살짝 사선이 되게 톡톡 치듯 발라준다.
④ 아무것도 묻지 않는 곳으로 전체적으로 톡톡치며 경계를 펴준다.
⑤ 크림 블러셔의 양 조절에 실패했다거나, 지속력을 높이고 싶다면 위에 파우더를 브러시로 발라준다.
◎ 스틱 블러셔 + 손
① 파우더를 바르기 전 베이스까지만 완성한다.
② 스틱형 블러셔를 얼굴에 그려준다.
③ 손으로 톡톡 쳐 펴 발라준다.
(사용제품: 베네피트 파인 원 원, 맥 크림 블랜드 블러쉬, 맥 188스몰 듀어 화이버 페이스 브러쉬, 나스 블러쉬 브러쉬, 나스 블러쉬 뉴 오더, 사진: 김문환)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ongyi@bluenews.co.kr
이유는 간단하다. 화장을 하면 예뻐지기 때문이다. 예쁜 얼굴 마다할 사람은 세상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이렇다 보니 여자들의 화장에 대한 관심은 점점 높아지고, 높아지는 만큼 화장품의 종류도 방대해지고 있다. 그뿐인가. 파운데이션 하나를 바를 때도 수십 가지의 방법이 있고, 립스틱 하나를 바를 때도 콘셉트에 따라 바르는 방법이 달라진다. 그만큼 화장하는 방법도 얼굴 부위별로 세분화되면서 다양해진 것이다.
그래서 ‘뷰티 플레이’에서는 이러한 메이크업 홍수 속에서 여자들이 보편적으로 활용하기 좋은 핵심들만 골라 골라서 추천 제품과 함께 소개해주려고 한다.
다섯 번째 뷰티 플레이의 주인공은 블러셔다. 발그레한 볼은 남성들에게 귀여움을 어필하는 요소일 뿐만 아니라 광대를 부각시켜줘 얼굴을 입체적으로 만들어준다. 이러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블러셔다. 얼굴에 생기를 돋게 해주는 블러셔지만, 자칫 잘못 바르면 볼만 동동 떠 보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블러셔를 안할 수는 없는 일. 매일 하던 블러셔를 하지 않으면 왠지 아파보이고 생기가 없어 보인다.
여성들은 화장품에 대해선 ‘팔랑귀’를 갖고 있다. 누가 좋다고 하면 나도 써보고 싶어서 사게 되는 것이 여자. 그러나 블러셔도 자신에게 맞는 것이 있다. 제형에 따라, 피부 타입에 따라, 사용하는 도구에 따라 다른 느낌을 내는 것이 바로 블러셔다.
블러셔도 다른 색조화장품과 마찬가지로 종류도 많고 바르는 방법도 다양하다. 또한 파운데이션처럼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종류가 있다. 오늘의 뷰티플레이에서는 블러셔의 종류, 사용하는 도구에 따른 느낌, 타입별 파우더 바르는 방법에 대해 기자가 다양한 뷰티 북과 전문가들의 조언 중 에센스만 쏙쏙 골라 뽑았다. 그러니 지금 이 순간부터는 아무것이나 쓰지 말고 내 피부에 맞는 블러셔를 사용해보자.
▲ 블러셔의 종류에 무엇이 있는데?
블러셔는 크게 세 가지 타입으로 나눠 볼 수 있다. 파우더 타입, 크림 타입, 스틱타입으로 크게 나눠 볼 수 있다. 파우더 타입은 여성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타입으로 가루를 밀착시켜 놓은 제품이다. 얇게 바를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지성피부를 가진 사람들의 유분까지 잡아준다.
두 번째로는 크림타입의 블러셔다. 크림타입은 파우더 제형보다 발림성과 밀착성이 좋고 발색력도 뛰어나다. 또한 크림타입이기 때문에 푸석푸석한 건성피부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크림 타입은 파우더를 바르기 전에 발라야 베이스가 밀리거나 경계가 밀리지 않는다.
세 번째는 바로 스틱타입이다. 크림타입과 비슷한 성질을 갖고 있어 건성피부를 가진 사람들도 사용하기 좋다. 또한 브러시를 사용하기 힘든 민감성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 도구는 어떤 것이 있지?
블러셔를 바르는 도구에는 크게 3가지가 있다. 브러시와 퍼프, 손으로 나눠볼 수 있는데 브러시는 파우더 제형과 크림제형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가볍고 얇게 발릴 뿐만 아니라 초보자도 쉽게 바를 수 있다. 처음 브러시에 제형을 묻힌 후 양 조절을 한 뒤 얼굴에 발라야 실패하지 않을 수 있다.
퍼프는 크림이나 스틱 제형 블러셔를 사용할 때 사용할 수 있다. 블러셔를 묻힌 후 손등에 양을 조절한 뒤 사용하면 된다. 퍼프는 밀착력이 좋기 때문에 그라데이션 하기 용이하다. 마지막으로는 손이다. 손은 퍼프와 마찬가지로 크림과 스틱 제형에 사용한다, 손에는 열기가 있어 밀착력이 좋을 뿐만 아니라 투명하고 광택감 넘치는 볼이 완성된다.
▲ 도구별 사용법
위에서 설명한 대로 블러셔의 종류와 도구에 따라 블러셔를 바르는 방법은 다르다. 기초적인 브러시부터 퍼프, 손을 이용한 방법까지 설명해봤다.
◎ 파우더 블러셔 + 브러시
① 파우더 블러셔는 애플 존에 둥글게 원을 그리듯 발라준다.
② 관자놀이까지 둥글게 브러시를 굴려 발라준다.
③ 볼 밑에 경계가 지면 광대뼈가 돌출돼 보이기 때문에 지그재그로 턱까지 쓸어준다.
◎ 크림 블러셔 + 퍼프
① 크림 블러셔를 퍼프로 2~3번 쓸어준다.
② 크림 블러셔를 묻힌 퍼프를 손등에 톡톡 연한 발색이 나올 때 까지 그라데이션하듯 톡톡찍어준다.
③ 애플존에서 관자돌이 방향으로 살짝 사선이 되게 톡톡 치듯 발라준다.
④ 아무것도 묻지 않는 곳으로 전체적으로 톡톡치며 경계를 펴준다.
⑤ 크림 블러셔의 양 조절에 실패했다거나, 지속력을 높이고 싶다면 위에 파우더를 브러시로 발라준다.
◎ 스틱 블러셔 + 손
① 파우더를 바르기 전 베이스까지만 완성한다.
② 스틱형 블러셔를 얼굴에 그려준다.
③ 손으로 톡톡 쳐 펴 발라준다.
(사용제품: 베네피트 파인 원 원, 맥 크림 블랜드 블러쉬, 맥 188스몰 듀어 화이버 페이스 브러쉬, 나스 블러쉬 브러쉬, 나스 블러쉬 뉴 오더, 사진: 김문환)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ongyi@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