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 장관으로 내정된 최양희 교수가 "창조마인드를 확산시키겠다"고 첫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최 내정자는 "창조경제를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데 힘을 쏟겠다"며 "대한민국의 과학기술과 ICT를 획기적으로 바꾸겠다"고 전했습니다.
최 내정자는 서울대 교수로 재직중이며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을 겸하고 있습니다.
그는 과학기술과 제조업 관련 기술, ICT 융합 기술을 강조하며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습니다.
최 내정자는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초대 이사장으로 선임된 이후 "창조적인 생각을 가지면 아이디어가 나오고 지적재산권이 등록되고 산업이 만들어지고 일자리가 창출된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미래부 직원들은 장관 교체 발표가 나자, 변화에 대한 다소 우려섞인 반응을 보이면서도 최 내정자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 내정자의 입장발표 전문>
창조경제를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데, 미력하나마 제 힘을 모두 쏟겠습니다.
창의, 도전, 융합 정신을 과감히 도입하여 대한민국의 과학기술과 ICT를 획기적으로 바꾸겠습니다.
또한, 참여와 토론의 장을 넓혀서 창조마인드가 모든 분야로 확산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