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류마티스학회, 셀트리온 램시마 연구 '주목'

정경준 기자

입력 2014-06-13 14:35  

세계 최대 류마티스관절염 관련 학술행사인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가 전세계 의학전문기자들에게 셀트리온이 개발한 세계최초 항체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임상결과를 직접 배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3일 셀트리온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11일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된 유럽류마티스학회 사무국은 강직성척추염환자를 대상으로 램시마와 오리지널 인플릭시맵의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한 인하대학교 류마티스내과 박원 교수 등의 연구결과를 학회 이름으로 학회에 참석한 전세계 의학전문기자들에게 배포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환자들의 질병진행으로 인한 기능손상, 일상생활능력 등을 살펴보는 지표들을 비교한 것으로 모두 램시마가 오리지널약제와 비교해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는 내용으로, 제약회사의 연구 중, 신약이 아닌 후발약제에 대한 연구를 선정해서 배포하는 것은 매우 의례적이라고 셀트리온측은 설명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바이오시밀러가 그만큼 학회 및 의료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증거"라며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보다 다양한 연구를 통해 의료계의 궁금증을 해소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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