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세윤, 지렁이 만지며 "예쁘다~" '아빠는 경악!'

입력 2014-06-1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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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웅인의 딸 세윤이가 소탈한 매력을 뽐냈다.



15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아빠어디가`)에는 최저가 배낭여행에 나선 여섯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무인도 체험에 나선 정웅인 부녀와 류진 부자는 바다낚시에 나섰다.

낚시바늘에 지렁이 미끼를 끼우는 정웅인 옆에서 세윤이는 살아있는 지렁이 미끼를 "예쁘다"며 주저없이 만져 아빠 정웅인을 경악케 해다.

이어 낚시에 나선 아빠들은 낚시 초반 고전을 면치 못하는 듯 했으나 류진은 한 번에 묵직한 물고기 두 마리를 낚는 월척을 해냈다. 이에 세윤이는 겁도없이 살아있는 물고기를 만지며 "널 먹어버리겠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세윤이는 지친 아빠들과 대조적으로 "여기 정말 좋아. 여기서 살자"며 무인도 체험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도시아이답지 않은 소탈한 면모를 보였다.(사진=`아빠어디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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