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힐링캠프'에서 아내 다섯째 임신 최초 고백.."눈길"

입력 2014-06-16 10:09  


국가대표 출신 이동국의 아내가 다섯째를 임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동국은 16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인 브라질`에서, 2007년 딸 쌍둥이를 얻은 데 이어 지난해 또 딸 쌍둥이를 얻어 `겹쌍둥이 아빠`가 된 뒤 최근 아내가 다섯째를 임신했다고 처음으로 고백했다.


그는 `이동국 선수의 월드컵 꿈, 51분으로 멈추는 겁니까?`라고 질문받자 "이번 월드컵에 나가지 못하는 것에 대해 많이 아쉽긴 하다. 하지만 이 나이에 아직 월드컵 명단에 오르내리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이동국은 같은 전북 현대팀에서 활동 중인 김남일의 해설에 대해서는 평소 과묵한 점을 걱정하며 "어떻게 얘기를 할지 정말 기대가 된다"고 돌직구를 날리는가 하면, 안정환의 해설에 대해선 예리한 독설을 퍼부어 좌중의 폭소를 유발했다.

이동국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동국, 참으로 체력이 좋은 것 같다" "이동국, 그의 뛰는 모습을 다시 보고 싶다" "이동국, 아내가 많이 힘들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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