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블루뉴스의 ‘신제품 돋보기’ 코너는 매일매일 쏟아져 나오는 신상 제품들에 돋보기를 들이댑니다. 쓸데없는 부분을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예비 소비자들이 알고 싶은 부분만 꼼꼼히 체크하겠습니다. 화장품, 액세서리, 장난감, 부엌 용품까지 품목은 상관없습니다. 혹시 구매는 망설여지지만 돋보기를 들이대 보고 싶은 독특한 신상품이 있으시면 지체 없이 ‘신제품 돋보기’에 추천 메일을 보내 주세요. 저희가 대신 살펴봐 드리겠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노출의 계절 여름이 왔습니다. ‘내년 여름엔 기필코 날씬한 몸으로 지낼거야’라고 마음먹은 것이 무색할 정도로 여름이 빠르게 시작됐습니다. 계획대로 살을 못 뺐다고 해서 그냥 지금의 몸 그대로 또 한 번 여름을 맞이해야할까요. 어떻게 조금이라도 나아질 방법은 없는 것일까요. 살을 당장 뺄 수 없다면 보디 실루엣에 집중해야 됩니다. 몸무게는 줄지 않았어도 보디 실루엣이 예쁘면 날씬한 것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이죠.
시급하게 보디 실루엣을 가꾸는 사람들을 위해 투쿨포스쿨에서 보디실루엣을 되살려주는 특허성분인 마테차 추출물이 들어있는 스파클 에어 버블마사지 ‘스키니 바디 소다’를 내놨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름을 맞을 준비가 되지 않은 기자가 직접 사용해봤습니다.
Zoom in ① Design: 투쿨포스쿨의 `스키니 바디 소다`는 훌륭한 에스(S)라인이 눈길을 끄는 몸매가 그려져 있어 케이스에서부터 보디라인을 살려줄 것 같습니다. 에스라인 몸매 위에 핫핑크 색으로 `Skinny Body Soda`라고 쓰여 있어 섹시한 몸매를 선사해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스프레이 타입의 케이스로 어플리케이터를 누르면 스파클 에어버블이 나옵니다.
Zoom in ② Detail: `스키니 바디 소다`는 10회 이상 흔들어 손바닥에 분사해 팔이나 배, 다리 등에 스파클 에어버블이 스며들 때까지 마사지하면 되어 사용법도 간단했습니다. 스파클 에어버블을 문지르기만 하면 보디 실루엣이 예뻐진다고 하니 그 효과가 궁금합니다.
손바닥에 대고 어플리케이터를 누르니 흰색 스파클 에어버블이 손에 닿기가 무섭게 커졌습니다. 에어버블을 다리에 묻혀 손으로 문지르니 스파클이 일어나 `지글지글`과 같은 소리가 났습니다. 에어버블이 톡톡 터지니 왠지 모르게 시원해지는 기분입니다.
기자는 다리의 근육이 잘 뭉치고 잘 붓는 편이라 `스키니 바디 소다`를 다리에 집중적으로 발랐습니다. 다리를 마사지하듯이 문질렀더니 스파클 에어버블이 깔끔하게 피부에 흡수되었습니다. 여름철엔 보습제품으로도 사용가능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다만 약간의 끈적임이 있기 때문에 잠자기 전에 바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마사지하는 동안 종아리의 근육이 풀린 것이었습니다. 기자는 많이 걸은 날엔 다리가 많이 부어서 주무르기도 힘든데, 매일 저녁 `스키니 바디 소다`를 바르니 다리에서 느껴지는 뻐근함이 줄어들었습니다. 쿨링 효과와 마사지가 만나면서 긴장한 종아리의 근육이 이완되어 진정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스키니 바디 소다`를 바르면서 울퉁불퉁한 셀룰라이트가 줄어드는 느낌이었습니다. 몸무게가 준다거나 한 눈에 봐도 살이 빠진 것 같지는 않았지만 피부에 탄력이 생기는 것 같았죠. 시간이 흐를수록 보디 피부가 탄탄해지면서 다리 실루엣이 매끈해지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관계자는 "보디 실루엣을 살려주는 특허성분인 SLIMLITE와 마테차 추출물, 탄력 특허 성분인 FRUCTAN이 함유되어 있어 보디라인을 매끈하고 탄력 있게 만들어준다"고 설명했습니다.
Zoom in ③ Name: 투쿨포스쿨의 `스키니 바디 소다`는 `몸을 날씬하게(스키니하게) 만들어주는 탄산음료수`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이름에서부터 스파클 에어버블이 매끈한 보디라인을 만들어 줌을 알 수 있네요.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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