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업종·지수의 변곡점

입력 2014-06-17 09:25  

굿모닝 투자의아침 2부 [국내증시 미국증시]
출연: 김성훈 코리아인베스트 팀장



국내증시
우리 시장도 업종과 지수의 변곡점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시장의 큰 테마를 만들었던 삼성전자와 관련한 지배구조 이슈는 빠르게 식어가는 것 같다. 삼성전자를 보더라도 지배구조 이슈로 주목을 받았다가 갑자기 실적 노이즈가 또 불거져 급락했다. 지난 주 금요일에는 외국인의 집중 매도를 맞았고, 어제도 반등을 보여주지 못했다. 조금 더 큰 그림에서 이유를 찾아보자. 지난 주 미국의 소매판매가 시장의 기대치 보다 낮게 나왔고, 이라크 이슈로 인한 유가의 상승으로 소비재 섹터가 동반 하락했다. 그러면서 외국인은 아시아에서 구매력 악화를 빌미로 IT를 매도하고, 유가상승에 대비해 에너지와 금융을 매수하였기 때문이다. 결국 삼성전자가 130만원 초반까지 내려온다면 그때부터는 매수 관점으로 볼 수도 있겠다. 하지만 현재의 차트 흐름만 놓고 보면 하방으로 밀릴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IT 섹터에 대한 관심은 가을 정도에 보는 것이 좋다.
2분기를 마감하는 시점에서 시장은 결국 실적에 집중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그래서 어제도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LG이노텍과 같은 LG관련 부품주들, 사료, 농수산 관련주, 통신장비, 반도체, 내수, 건설 등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한국은행의 경기 전망이 후퇴하면서 채권금리도 급락했다. 그러면서 배당주, 채권 같은 주식으로 돈이 몰리고 있다. 그리고 SK하이닉스와 LG그룹주 같이 실적개선을 부인할 수 없는 종목으로 돈이 쏠리고 있는 흐름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대우인터내셔널, 대웅제약, 엔씨소프트, 현대제철, 현대백화점, 금호석유, 롯데케미칼 대우조선해양은 6월을 저점으로 반등하고 있다. 하지만 단기대응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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