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출신 배우 성유리(33)와 골프선수 안성현(33)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17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한 측근은 "성유리와 안성현 선수가 약 6개월 정도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안성현은 건국대학교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2005년 KPGA에 입성한 이후 프로 골퍼로 활동했으며, 지난 2011년부터 케이블채널 SBS 골프 아카데미의 헤드프로를 맡고 있다.
올해 대한 골프협회가 밝힌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도 역임하고 있다. 그는 족집게 레슨 실력과 수려한 외모로 골프계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1998년 핑클 멤버로 데뷔한 성유리는 2002년 연기자로 전향, SBS `천년지애` KBS 2TV `쾌도 홍길동` MBC `신들의 만찬` 영화 `차형사`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연기자로서 활동했다.
이후 MBC `섹션TV 연예통신`을 통해 진행자로도 첫 발을 내딛은 성유리는 지난 2011년 한혜진의 후임으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안방마님으로 활동 중이며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경규, 김제동, 김수로, 김민종, 강부자, 이운재와 함께 지난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브라질로 떠났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유리 안성현 열애 성유리 어쩐지 요즘 더 예뻐졌더라" "성유리 안성현 열애, 축하해요 행복하시길" "성유리 안성현 열애, 선남선녀 잘 만났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성유리SNS/SBS 골프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