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추수현이 허리절개 원피스 수영복 원조로 불리는 이태임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17일 추수현은 tvN 드라마 `갑동이`에서 블랙 원피스 수영복을 입고 나와 남심을 흔들었다.
그간 여경찰 역으로 등장했던 추수현이 경찰복을 벗고 블랙 원피스 수영복을 선보이며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 것.
하지만 앞서 허리절개 원피스 수영복을 첫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던 원조는 배우 이태임이다.
이태임은 지난 2010년 KBS2 드라마 `결혼해주세요`에서 허리절개 디자인의 수영복을 입고 등장해 `베이글녀`로 등극했다.
두 사람 외에도 비슷한 디자인의 수영복으로 섹시함을 과시한 배우로는 유인영과 이채영 등이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여배우들의 노출은 출연 중인 작품을 홍보하는 홍보성 노출로 달갑지 않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추수현 이태임, 글래머였어", "추수현이 이태임 이겼다", "추수현 이태임, 저런 원피스 수영복 어울리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2, MBC,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