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 한국과 러시아의 H조 1차전 경기가 시작된 가운데 KBS 이영표 해설위원은 2대 1로 한국이 승리할 것이라 예상했다.
18일 오전 7시(한국시각) 한국과 러시아의 H조 조별예선 1차전 경기가 시작됐다.
경기 시작에 앞서 KBS 중계진들이 경기 결과를 각각 예측했다.
한준희 해설위원이 2대2, 이용수 해설위원이 1대1로 무승부를 예상했다.
김남일은 1대 0승리를 점쳤고, 그동안 여러 경기의 결과를 정화하게 맞춰온 이영표 해설위원은 2대 1로 한국의 승리를 기대했다.
앞서 이영표 해설위원은 스페인의 몰락과 일본과 코트디부아르, 이탈리아와 잉글랜드의 경기 결과를 정확하게 맞혀 `문어영표` `이영표라다무스` 등의 별명을 얻었다.
한편, 경기 전 러시아 카펠로 감독은 "개인은 없애고 팀을 최우선"으로 하는 신념하에 아르샤빈·파블류첸코·안유코프 등 베테랑을 대표팀에 뽑지 않았다.
또 한국의 주전 라인업으로 골키퍼에 정성룡, 수비진에 이용-홍정호-김영권-윤석영, 수비형 미드필더에 기성용-한국영, 2선 및 윙포워드에 이청용-구자철-손흥민, 최전방에 박주영이 선발로 나섰다.
대한민국 러시아 중계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한민국 러시아 중계, 이영표 해설위원 말대로 됐으면", "대한민국 러시아 중계, 이영표 해설위원 맞췄으면 좋겠다", "대한민국 러시아 중계, 손흥민 기성용 활약 기대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