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월드컵 공식 후원사 코카-콜라가 6월 18일(수) 한국 VS 러시아 전 시, 소셜 공간에서 진행한 캠페인이 화제다. ‘모두의 월드컵, coca-cola로 더 짜릿하게`라는 캠페인 취지로, 월드컵 응원 마케팅을 벌이고 있는 코카-콜라는 18일 한국 VS 러시아 전 오전 7시, 대표팀 경기에 맞춰 색다른 SNS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거리 응원을 가고 싶지만 경기 시간이나 거리 때문에 가지 못한 트위터, 페이스북 팬들을 대상으로 전개한 이 캠페인의 이름은 Coca-cola #Worldscup zone. 첫 경기 상대인 러시아 팬과 한국 팬이 함께 모여 각자의 팀을 응원한다는 것이다.
코카-콜라가 제공하는 응원 부스인 Coca-Cola #Worldscup zone 에서 주한 러시아인 세르디와 그의 친구, 민한을 초대하여 함께 경기를 보며 응원 대결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평상시는 절친이었으나 각자의 대표팀을 위해 양보할 수 없는 응원 대결을 펼친 두 사람의 모습은 코카콜라 SNS 채널(Facebook, twitter, kakao story)을 통해 실시간 중계 되었다.
특히 한국 코카-콜라 트위터(@Cokecaster)에서는 경기 시작인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6초의 짦은 영상(vine)을 통해 경기 주요 상황 때마다 펼쳐지는 World Cup Zone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중계하였다. 두 국가의 골이 터질 때, 또는 찬스와 위기가 교차 될 때 마다 각 국가 팬들의 극과 극 반응은 트위터 유저들의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실제 FIFA 월드컵이 진행되었던 18일 오전 7시~10시 사이 한국 코카-콜라 트위터(@Cokecast)에서는 가장 화제가 되었던 상위 멘션으로 언급되기도 하였다. (출처 : @issuenow) 또한 축구 관련 커뮤니티 등 SNS에 팬들이 올린 관련 동영상이 축구 팬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축구 대표팀 뿐만 아니라, 양 국가 팬들의 응원대결 모습을 담아 SNS 실시간 중계로 뜨거운 화제가 되었던 Coca-Cola #Worldscup zone의 영상은 코카-콜라 http://youtu.be/ntrWPo_ixMw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