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리더 태연(25)과 엑소K 보컬 백현(22)이 4개월 째 열애 중이다.
19일 한 매체에 따르면 "태연과 백현이 4개월 째 정식으로 사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태연과 백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까지 사실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는 상황이다.
소녀시대와 엑소 모두 국내외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걸 및 보이그룹인데다, 태연이 백현 보다 세 살 연상이어서 이번 열애설의 사실 여부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앞서 2011년 두 사람은 백현이 SM 연습생으로 발탁되며 인연을 맺었다. 서로에게 호감을 보이기 시작한 건 지난해 10월 경이다. 서로 각자의 팬을 자처했다.
둘을 잘 아는 지인은 "백현이 데뷔를 하며 태연을 이상형으로 꼽았고, 태연은 그런 백현을 귀여워했다"면서 "지난해 후반 서로에게 관심을 표했고, 올해 2월 경 본격적으로 만남을 가졌다"고 귀띔했다.
3살이라는 나이차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친구처럼 지낸다는 전언. 또 다른 측근은 "백현이 태연에게 `탱구야`라고 부른다. 태연은 백현에게 `배켠`, `배쿵`이라는 애칭을 쓴다. 친구같은 연인"이라고 전했다.
한편, 태연은 지난 2007년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 귀여운 외모와 빼어난 가창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백현은 지난 2012년 엑소 및 엑소-K 멤버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은 뒤 친근한 매력으로 10대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연 백현 열애설 진짜야? 소속사 입장 궁금하다" "태연 백현 열애설 SM사내 커플 탄생이네" "태연 백현 열애설 연상연하가 대세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태연/ 백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