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의 하대성이 발목 부상을 당해 홍명보호에 빨간불이 켜졌다.
대한축구협회는 브라질 이구아수의 페드로 바소 경기장에서 열린 훈련에 앞서 브리핑을 통해 "하대성이 만성적인 왼쪽 발목 염좌 증세로 알제리와의 조별리그 2차전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하대성은 알제리전 때까지 황인의 의무팀장과 함께 재활 치료에 전력할 계획이다.
앞서 17일 하대성은 쿠이아바이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진행된 대표팀 최종 훈련에서, 패스 훈련을 하던 중 발목 통증을 느껴 훈련에 나오지 못했다.
하대성 발목 부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대성 발목 부상, 비상이 걸렸다", "하대성 발목 부상, 얼른 회복되기를 바란다", "하대성 발목 부상, 참으로 가슴이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은 알제리와 23일 오전 4시 조별예선 2차전 경기를 치른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