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구단주 만수르가 어마어마한 재산과 출중한 미모의 아내 덕에 화제에 올랐다.
19일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아랍의 석유재벌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만수르는 2014 포브스 선정 세계 부자 순위 15위로 추정되는 약 34조 이상의 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혀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포브스는 석유와 왕가자산 보유자들의 자산은 인정 하지 않기 때문에 만수르는 명단에 포함되지 않고 있다.
MC 김구라는 "이건희 회장의 재산이 13조원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만수르가) 두 배나 두 배 반 정도니 어마어마한 부(富)"라고 말해 만수르 재산의 규모를 짐작케 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만수르의 부인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만수르 구단주의 부인은 두바이 공주로 빼어난 미모를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만수르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국의 왕자인 동시에 맨체스터 시티 FC의 구단주이자 국제석유투자회사(IPIC) 회장, 아랍에미리트 부총리, 에미리트 경마 시행체 회장 등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만수르, 모자른 게 없네", "만수르 부럽다", "만수르, 이렇게 부자인 줄 몰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