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조여정 스캔들 해명에 "거짓말일 수도 있다" '무슨 의미?'

입력 2014-06-2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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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훈이 과거 열애설 상대에 대해 아리송한 답을 해 화제다.



18일 방송된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라디오스타`) `자다가 날벼락` 편에는 개그맨 심현섭, 배우 김지훈, 가수 이정, 박현빈이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김구라는 김지훈의 스캔들을 언급하며 "조여정이 김지훈의 스캔들 상대가 아니라고 밝혔는데 리스트에서 빼야하냐"고 물었다.

이에 김지훈은 "조여정이 거짓말 할 수도 있지 않느냐. 여기서 꼭 진실을 이야기할 의무는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는 "방송 후 (상대 여배우에게) 입 조심하라는 컴플레인이 직접 왔다. 반성하고 있다. 사람들이 더 맞힐 수 없게 인원을 많이 추가할 예정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지훈 조여정, 완전 웃기다" "김지훈 조여정 저격한건가" "김지훈 조여정, 아리송하게 말하니까 의심스럽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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