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70선 회복‥외국인 사흘만에 '사자'

신동호 기자

입력 2014-06-2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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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가 지난주 급락을 딛고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신동호 기자
<기자>
네, 코스피가 하루만에 반등을 시도하며 1980선에 근접했습니다.
시장에서 외국인이 사흘만에 사자로 돌아선것이 지수상승을 이끌었습니다.
23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9.96포인트(0.51%) 상승한 1978.03을 기록중입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매수를 보이며 각각 134억원, 305억원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개인 홀로 321억원 주식을 팔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 차익거래는 11억원 매도, 비차익 282억원 매수, 모두 271억원 순매수중입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전기전자와 건설 등이 1% 넘게 오르는 가운데 은행, 서비스 등은 오르고 있는 반면 기계와 통신 의료정밀, 섬유의복 등은 하락세입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혼조세입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전거래일보다 1.46% 오르는 가운데 1,320,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NAVER와 포스코, 네이버 등이 오르고 있습니다.
반면 SK하이닉스한국전력, 현대모비스 등이 내리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23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2.19포인트(0.41%) 534.50을 기록중입니다.
장초반 기관의 매수세로 상승출발했던 코스닥지수는 외국인이 매도규모를 확대하며 하락전환했습니다.
시장에서 외국인이 80억원 가까이 주식을 팔아치우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73억원, 10억원 순매수중입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이고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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