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9승 도전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LA다저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오전 5시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이날 원정경기에서 9승 도전에 나선 류현진은 5회까지 피안타 2개, 볼넷 1개만을 내주며 순항했다. 그러나 이어진 6회 크리스 디노르피아에게 2루타를 내줬고, 이어진 땅볼 2개로 1실점을 당하고 말았다.
이후 7회부터 다저스의 불펜이 가동되기 시작했고, 센디에이고의 추격을 틀어막으며 결국 다저스는 2-1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시즌 42승(35패)을 기록했다.
시즌 9승 도전에 성공한 류현진은 이날 6이닝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해 평균자책점은 3.06으로 낮아졌다.
류현진 시즌 9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류현진 시즌 9승, 역시 괴물이다" "류현진 시즌 9승, 그의 경기력은 매우 뛰어나다" "류현진 시즌 9승,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