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 경제지표 불구 '달러'↓ 물량 압박 '국채' 가격↓

굿모닝 투자의아침 1부 [FX/미국채 마감]
출연: 강현규 유진투자선물 연구원


달러, 미국 긍정적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약세
외환시장에서 달러는 중국의 경제 전망을 둘러싼 낙관론을 바탕으로 상품통화인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달러는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유로는 일부 부진한 유로존 지표로 상승세가 제약 받은 모습이었다. 예상보다 강력한 미국의 5월 기존 주택 판매는 미국 달러가 지닌 장기전망을 강화시켰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미국의 통화정책인 긴축 성향으로 이어질 것을 보여주는 추가확인 자료를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국채가. 입찰 따른 물량 압박으로 하락
뉴욕시장에서 미 국채가는 소폭 하락했다. 미 국채는 초반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점차 줄이는 모습 이었다. 프랑스를 포함한 유로존 국가들의 비즈니스 활동 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국채 가격은 지지 받았다. 특히 장기물 국채 가격은 상승폭이 더 두드러졌지만 미국의 제조업 지표가 예상보다 강력한 것으로 확인되며 상승폭이 줄어드는 모습이었다. 이번 주에는 2년, 5년, 7년 만기 국채 입찰을 앞둔 데 따른 물량 압박으로 국채 가격은 하락세로 돌아서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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