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표 호조 불구 랠리 경계감‥ 미증시 혼조

입력 2014-06-2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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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투자의아침 2부 [국내증시 미국증시]
출연: 김성훈 코리아인베스트 팀장



글로벌증시
어떤 뉴스가 나와야 상승할 지 궁금하다. 간밤에 마르키트에서 제조업 지수가 상당히 좋은 흐름이 나왔고, 주택관련지표도 좋은 숫자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증시는 피로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에는 두 가지 악재가 나왔다. 하나는 이라크 내전이며, 다른 하나는 아르헨티나의 디폴트 우려다. 그런데 이라크는 제한적인 이슈일 수 밖에 없다. 결국 유가 급등의 문제이며, OPEC에서도 유가 치솟는 것을 원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미국이 세계 2위의 수출대국으로 올라서고 있다는 것을 본다면 유가의 급등은 제한적일 것이다.
아르헨티나 디폴트 우려가 나왔을 때 아르헨티나의 지수가 -10%를 기록했다. 시장이 이렇게 반응하고 있다는 것은 디폴트 우려감에 대한 개연성은 충분히 있다고 보여진다. 하지만 아직까지 뉴스가 확대 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참고만 할 필요가 있다. 지난 주에 연준 회의, 옐런 의장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으로 신고가를 경신했지만 피로감을 보여주고 있다.
어제 중국에서 HSBC PMI가 기준선인 50을 깨고 올라갔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반응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어제 나온 숫자에 대해 너무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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