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과 유역비가 한중 합작 영화에 출연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송승헌, 유역비는 최근 한중 합작영화 `제3의 사랑`에 캐스팅돼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제3의 사랑`은 중국 베스트셀러 소설 `제3종 애정`을 원작으로, 두 남녀의 모진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이 작품에서 송승헌은 재벌2세 린치정 역을, 유역비는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변호사 쩌우위 역을 맡는다.
`제3의 사랑`은 내달인 7월 크랭크인하며, 내년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한다.
이에 앞서 송승헌은 지난 16일 중국 SNS 웨이보에 “유역비와 상해에서”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승헌은 조각같은 외모로 여심을 흔들고 있다. 그 옆에 유역비는 머리를 길게 풀어헤친 채 청순한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끈다.
한편, 송승헌과 호흡을 맞추게 될 유역비는 1987년생으로 2002년 중국 드라마 ′금분세가′로 데뷔했고, 청순한 이미지로 사랑받는 중국 인기 여배우다.
그는 영화 ′초한지-천하대전′ ′조조-홍제의 반란′ ′천녀유혼′ 등에도 출연했고, 2008년에는 영화 ′포비든 킹덤′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최근에는 중국 인기 소설 ‘홍안로수’를 원작으로 한 멜로 영화 ‘로수홍안’에서 동남아 대기업 후계자 쉬청쉰 역을 맡은 비와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송승헌과 유역비의 다정한 모습에 누리꾼들은 "송승헌 유역비 잘 어울린다", "송승헌 유역비 훈훈해", "송승헌 유역비 영화 대박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송승헌SNS)